5월 2일 임시공휴일 되나? / 6월 3일 임시공휴일 지정 관련 (21대 대선일정)

드디어 21대 대선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6월 3일 화요일로 결정되었으며, 이와 함께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치러지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번 대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정부에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5월 2일 임시공휴일 여부는?

6월 3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시민들의 궁금즘을 유발했던 5월 2일 임시공휴일 여부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쏟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근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는 국민들의 제안으로 논의가 있었으나, 정부는 지정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5월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에 대해 전혀 검토한 적이 없고, 현재로선 논의 계획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21대 대선이 조기 대선이 되면서 계획에 없던 공휴일이 한 차례 발생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가능성이 더 더욱 낮아지게 됐습니다.

공휴일 지정에 대해서는 각자의 입장이 다 다릅니다. 정부에서는 내수를 살리고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하지만, 최근에는 공휴일이 길어지면 가까운 일본, 동남아 등으로 해외여행이 늘어 정작 자영업자들은 매출 감소로 인한 피해가 늘어 반기지 않는 입장입니다. 제품 생산 일정을 맞춰야 하는 공장이나, 학사일정 변경이 쉽지 않은 학교 등에서도 마냥 반길 수 만은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추후에도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부작용을 면밀히 검토 한 뒤, 다양한 입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공휴일을 지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6월 3일 임시공휴일 지정의 의미

임시공휴일이란 특정한 날에 정부가 정한 공휴일로, 이번 6월 3일은 국민들이 투표에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정되었습니다. 대통령 궐위 일로부터 60일 째 되는 날로 정했으며 헌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각 정당에서 후보를 선출하고, 유권자들에게 캠페인을 준비하는 등 대선을 위한 절차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매체에서 대선과 관련한 뉴스를 보도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관심갖고 살펴보시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투표는 6월 3일 진행되지만, 당일 어려운 분들은 5.29-30 일에 사전투표가 가능하니 아래에서 이후 대선일정을 꼭 확인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2N_YAhPuag